2017년 4월 16일 일요일

지난 여름 대만 가족 여행기 정리...

사이판, 상하이 여행 이후로 근 10년만에 가족 해외 여행....
큰 아이가 대학 진학하니, 그나마 이런 시간적 여유가 생기네...
아이들이 커서 패키지 여행이 아니라 자유여행으로 계획함...
12년전 한달간 출장 가었던, 나에겐 익숙한 타이빼이로 여행지로 정함,
비행거리, 비용 , 빠듯한 아내의 휴가 일정 고려하여,
whypaymore 통해 에바항공  할인 항공권 예약...
검색끝에 애플 택시투어 카톡으로 예약... 화련 타이루거 택시 투어도 예약...
가격이 저렴해서 핫스팟 에그도 두개나 예약... 여자팀 남자팀 거 하나씩... ㅋ
여기 저기 정보 검색해서 여행 동선 계획 잡고....
첫날은 새벽 비행기(8시출발) 타고 타이빼이로,,, & 시내여행,
둘쨋날은 유명한 택시 예스허진지 투어.... 애플택시 투어 대만족...
셋쨋날은 타이루거 협곡 투어, 넷쨋날 귀국 ....
정말 정말 빡세게 돌아 다녔다...
매일 기상시간이 5시 6시...  초 강행군....

첫날,
타이페이 시내는 10년전에 비해 별 빠뀐게 없는 듯 보이지만....
SNS 정보홍수로 가볼곳이 넘 많아 졌다...
딘타이펑 본점, 타이페이101, 동멘역 융캉제 망고빙수, 아종면선 곱창국수, 시린야시장,  심지어 까르프까지 다녀옴... 대만 마트에서만 판매하는 곰돌이 방향제, 치약? 사러.. ㅠㅠ

딘타이펑 본점

대만 지하철 타보고 (동멘역 -> 타이페이1010)


타이페이 101 

 스무시 망고빙수

융캉제 서문 근처일듯

시린야시장


둘쨋날, 
  한국에서 예약한 애플택시 투어,,, 
  새벽 일찍 출발해야 덜 막히고, 줄도 짧기에... 아침 7시 출발예약...
  새벽 5시에 일어나서 24시간 맥도널드 가서 토스트랑 커피사옴... 착한아빠...ㅠㅠ
  
   예류... 해양공원... 여왕머리 바위
12년전에 나만 가본 곳,, 가족데리고 꼭 한번은 와야지를 실현함...

 스펀기차역

스펀 - 풍등

진과스 황금폭포

진과스 광부마을

하우통 고양이마을



지우펀 센과치히로 골목... 일본인들 바글바글
여기서 왼쪽으로보이는 식당, 소상하이라는 곳에서 밥먹었는데, 
최악의 가게임... 절대 가지 마시길...  30분기다렸는데도 음식이 다 안나오고 
띠엄 띠엄 나와서 그때까지 나온 음식만 계산하고 그냥 나옴.. 
이번 대만여행 중 유일하게 실패한 곳.

세쩻날, 
타이페이역에 화련가는 7시 기차 타러 새벽 출발... 3시간 기차타고 화련역으로 .... 

타이페이역

타이루거 협곡 초입... 

인디언 머리 모양새라는데... 여긴 꽃할배에서도 나온곳
사진으로 표현이 안되는 엄청나게 가파르고 큰 계곡, 협곡 들 ... 사진으로 보는 것과 넘 다르다...  절대 강추하는 후회없는 절경임.. 


꽃할배에서 나온 구름다리 인 듯

이름들 까먹음,, 어딘지 모름...



타이루거 협곡에서 나와 화련역 가는길의 자갈밭 해수욕장,
파도소리가 모래해변과 다르다. (차르르르)

화련역 앞 광장에서 기차타러...


네쨋날, 
귀국하는 날은 지쳐서인지... 사진이 한장도 없네...ㅠㅠ
귀국날 역시 아침 일찍 택시 공항픽업 택시 예약해서 공항으로 ...
오후엔 마눌 직장 출근함 ..크 허...
정말 빡샌 일정..... 









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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